타인의 상한 남자들이 대체로 그렇지만, 혼자 쇼핑하는 걸 좀 꺼린다. 그래서 앞선 글에서 베프라고 지목한 친구와 나는 쇼핑메이트다. 우리는 물건을 고르기 전에 상의를 한다. 머하나 비슷한 점이 없는 녀석과 쇼핑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타인은 최선이 아니라 최악을 막기 위해 존재한다. 외롭게 필드에 서 있는 것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고, 필드 위의 문맥을 가장 잘 아는 것도 자기 자신이다. 최선의 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그래서 쇼핑할 때 나는 고독한가? ㅎ 2009/07/29 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