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스트 강해 보여도 속은 여린 이유는 강해 보여서 강해질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약해 보여도 알고보면 강단있는 사람은 그를 만만하게 보고 끊임없이 시비를 걸어오는 세상에 맞서야 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천사 같은 그 분이 일단 뚜껑이 열리면 끝장을 보는 반면, 툭하면 화내는 그 자식은 이상하게 뒤끝이 없다. 다혈질들은 대체로 어디서부터 화를 시작하고, 어디에서 끝낼지를 안다. 화도 내본 사람이 잘 내는 것이다. 말마따나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무엇보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은 우연이 아니고, 필연 2010/03/24 0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