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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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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모델 지출모델의 시대다. 수익모델이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수익모델은 진부한 곳에서 나온다. '선이 굵은 비즈니스가 좋은 비즈니스'라는 말은 수익모델의 미덕이 이 진부함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야 트래픽이 많은 서비스는 광고로, 물건 파는 비즈니스는 판매수익으로 돈을 번다. 달라진 것은 지출모델이다. 테크놀로지 덕에 종이와 CD가 없어도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고, 매장 없이도 물건을 팔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어떤 비즈니스를 살펴볼 때 수익모델에 앞서서 지출모델을 본다. 수익모델이 희망에 대한 것이라면 지출모델은 절망에 대한 것이다. 희망을 다루기에 앞서 절망을 제대로 응대하지 못하면 그 희망은 오래가지 못한다. 2010/03/14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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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나름수익모델연구소 2010/03/15 19:52 x
제목 : 지출모델이 뭐지?
지출모델의 시대다. 수익모델이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수익모델은 진부한 곳에서 나온다. '선이 굵은 비즈니스가 좋은 비즈니스'라는 말은 수익모델의 미덕이 이 진부함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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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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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디자인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못 믿겠으면 애플을 보라. 기능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못 믿겠으면 구글을 보라. 시장 지배력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못 믿겠으면 MS를 보라. 결국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디자인도 아니고, 기능도 아니고, 비즈니스도 아니면서, 또 디자인이고, 기능이고, 비즈니스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케팅의 세계에서 신주단지 모시듯이 하는 이른 바 '포지셔닝'이 있지만, 그 반대편에는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문어발식 마케팅 전략인 '컨버전스'도 있다. 또 구글이 (아직 서비스가 완성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베타'를 통해서 완벽에 다가서는 과정을 보여준다면, 블리자드는 '딜레이'를 통해 완벽에 대한 의지를 과시한다. 이들은 베타와 딜레이라는 정반대의 개발 프로세스를 마케팅적으로 승화시켰다. 그런 점에서 ('가장', '최고', '제일' 같은) 최상급은 아껴써야 하며, 무엇보다 이 세상에 정답 따위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답은 정답을 원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 2009/12/04 0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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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oon206's me2DAY 2009/12/06 02:08 x
제목 : 붉은문양의 느낌
ego+ing | 정답 : 이 세상에 정답 따위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답은 정답을 원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이 세상에 정답 따위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답은 정답을 원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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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블 보다 못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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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블 보다 못한 나라 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부르마블이다. 이 게임이 흥미로운 점은 그 야누스적인 게임성 때문이다. 브르마블의 목적은 당연히 재벌이 돼서 자본을 독식하는 것이다. 동시에, 자본주의의 폭력성과 허구성이 낱낱이 까발려지는 시니컬한 카타르스가 이 게임에는 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자본의 독점은 심화된다. 자본가는 여유로워지고, 잉여자본은 자연스럽게 공격적인 M&A로 이어진다. 반면에 현금도 없고, 부동산도 없는 개털들은 게임의 흥미를 잃고, 자본가에 대한 냉소적인 적대감을 드러낸다. 게임이 끝나면 독점적인 자본가만 남고 나머지는 서민이 되거나, 빚더미 위에 앉게된다. 그런데 이 게임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또 하나의 은밀한 플래이어가 있는데, 바로 은행이다. 그 누가 독점적인 자본가가 되더라도 은행은 가난해지지 않을 뿐더러, 그 누구도 은행보다 많은 자본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게임의 최종승리자는 은행이다. 결국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노동도 아니고, 비즈니스도 아니고, 금융이라는 사실이 폭로된다. 그래서 현실세계의 자본가들은 블루마블에서 조차 허락하지 않는 은행의 소유를 꿈꾸는 것일께다. 금산분리란.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 은행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한 것인데, 이 정권이 들어서면서 이러한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 기업이 은행을 소유하면 나나 당신과 같은 예금주들의 돈이 기업의 사적경영에 동원될 수 있다. 우리가 흔들린다고 기업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이 흔들리면 우리는 오돌오돌 떨게된다. + 시대정신 :: 세상을 지배한 것은 금융이다. + 금산분리 완화, 200자 정리 2009/03/01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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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민노씨.네 2009/03/01 18:42 x
제목 : 금산분리, 혹은 근친상간
플래쉬로 배우는 즐거운 금산분리 완화 (리승환) 엽기적인 동영상. 실은 며칠 전에 본 거다. 몇 가지 단상들. 1. 금산분리(은산분리) 완화는 마치 근친상간 같은 느낌이다. 문득 떠오르는 페드라.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페드라, 페드라~~~~ 절벽으로 차를 질주하며 외친다, 오, 페드라, 페드라~~~~ 물론 그러면서 다이. 정치와 경제의 붕가붕가. 재벌과 은행의 붕가붕가. 이건 왠지 붕가붕가 냄새가 난다. 나는 경제 쪽으론 쥐뿔도 모... |
Tracked from nooegoch 2009/03/03 01:42 x
제목 : 경제위기, 대안화폐, 블로그 신용거래의 가능성
대안화폐에 대한 JNine님과의 댓글대화를 글로 이어간다. 경제 위기? 왜? 사람들이 살 공간이 없어서? 식량이 부족해서? 타이티나 필리핀같은 곳은 천국과 지옥이 공존한다. 한쪽에서는 돈이 남아돌고 다른쪽에서는 쓰레기를 뒤져야 먹고 살 수 있거나 흙을 구워 먹기도 한다. 이렇게 겨우 목숨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능력이 없고 게을러서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일까? 관련글: 2009/02/28 - [Society/problems] - 필리핀에는 빈곤층이 없다... |
Tracked from miriya's me2DAY 2009/03/06 04:00 x
제목 : 미리야의 생각
RSS Pick : NHN, 뭐가 달라지나? / 부루마블 보다 못한 나라 / 대기업이 짊어진 디자이너의 미래,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아이팟 터치: 메일 휴지통에서 복원 |
Tracked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9/03/08 21:58 x
제목 : MB가 한일을 뱀주사위놀이로 만든다면?
어제 뱀주사위놀이에 대한 글을 올리고 추가로 다른 놀이판이 있는지 찾아 봤다. 과거에 제작된 뱀놀이판은 인터넷에서 하나 더 찾을 수 있었다. 또 2004년 노무현 전대통령 탄핵당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패러디 뱀주사위놀이, 얼마 전 부산일보에서 현시국을 풍자해서 만든 뱀주사위놀[주:그 시절 게임의 재발견 - 추억이 보장하는 재미라는 기사다. "그 시절 게임의재발견"은 시리즈 물로 보인다.]이까지 있었다. 추억의 게임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상당한인... |
Tracked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9/03/08 21:58 x
제목 : 추억의 놀이 3. 뱀주사위 놀이
요즘 아이들이 하는 놀이라고 하면 아마 컴퓨터 게임이나 전자오락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러나 내가 자랄 때에는 달랐다. 밖에서 하는 놀이도 많았다. 구슬치기[주:구슬치기도 여러 종류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추억 시리즈에서 다루겠다.], 잣치기[주:아이들에게 잣치기 만큼 좋은 놀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건강과 판단력,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놀이기기 때문이다.], 비석치기, 다방구, 숨바꼭질, 쥐불놀이, 팽이치기, 말뚝박기등 정말 많다. 철에 따라 하... |
Tracked from dkkang's me2DAY 2009/08/05 14:43 x
제목 : B급의 생각
RT 음 그렇군요. 재벌의 은행 소유 문제라… egoing님: 부르마블보다 못한 나라 http://egoing.net/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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