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공개소환 감사하게도 나의 블로그에는 악플이 단 한번도 걸린적이 없다. 이건 매우 기적적이고, 감개가 무량한 일이다. 이것은 제1신조 "포스팅에는 엄하고, 댓글에는 관대하라" 때문이면 제일 좋고, 악플의 범주를 매우 보수적으로 채택하는 아전인수격의 낙천주의 때문일 수도 있고, 악플러의 인구유동성이 팽창일로에 있는 동네에서는 절대로 댓글링 하지 않는 보신주의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나도 변하고, 당신도 변하고, 우리도 변하는 법이다. 이 도도한 변화속에서 이 블로그가 청정하기만 할 수 있을까? 악플에 대한 잠재적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까 곰곰히 생각해봤다. 좋게 말하면 집단지성이고, 나쁘게 말하면 남의 손으로 코풀기다.
- 악플이 달렸다.
- 고소한다.
- 재판이 열린다.
- 10명의 배심원이 출석해 투표한다.
- 배심원 중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해당 댓글은 블라인드 처리되고,
IP와 닉네임은 필터링 리스트에 등록된다.
-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자동으로 재심이 열린다.
재심은 2번까지 이루어진다. - 재판에서 모두 원고패소하면 해당 댓글은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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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러로 우정 출연해주신 ghost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악플러 2009/02/22 1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