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인간 과학은 인간의 신체를 확장한다. 동시에 시스템의 부분으로 트랜지스터화 한다. 트랜지스터화 된 인간이 취할 수 있는 일이라곤, 선택과 집중 뿐이다. 이 말을 기계적으로 풀어쓰면 집적도가 되는데, 인간사의 집적도는 이미 나노단위에 도달했다. 과거의 컴퓨터는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전용 머신이 필요했다. 다시말해, 과거에는 TV, 오디오, 게임기, 워드프로세스가 각각의 전용 장치를 신체로 하고 있었지만, 오늘 날에는 이 모든 기능이 하나의 PC로 통합 되었고, PC는 다시 인터넷으로 하나의 망으로 통합되고 있다. 기계는 포지셔닝에서 컨버전스로 확장하고 있지만, 인간은 컨버전스에서 포지셔닝으로 수렴하고 있는 중이다. 인간은 더 이상 포지셔닝할 수 없을 때 실존적으로 무의미한 존재가 되어 소실 될 것이다. 지구는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되고, 인간은 역사가 된다. 2008/09/03 21:36 |